고라니가 고구마 밭을 다 헤비고 다닌대서 오랫만에 텉밭에 나가보았습니다.
산밑에 마을과 제일 가까운 곳에 20~30평 버려진 땅, 돌로 무성한 땅을 아파트 이사오면서 친정엄마께서 개간해 함께 텃밭을 가꾼지 벌써 20년이다. 처음 멋모르고 덤벼들었다가 풀독에 된통 걸려서 혼이 났는데 이번에 또 걸린 것이다.

긴 팔도 잘 챙겨입었고 장갑도 꼈는데 어찌 된 건지 영문을 모를 지경...아무래도 여름 더위라 반팔위에 가볍게 걸치고 단추를 안 잠궜더니 자라난 깻잎과 풀들이 스쳤나보다.  그새 면역력이 약해졌나.....

사실 병원에서 풀독이라 진단 받은 것도 아니고  약국에서도 몰라하니 풀독인것 같다해서 약을 받아 바르긴 했다.

 

팔둑 부분에 좁쌀처럼 올라와 깜짝 놀라 얼른 약국에 갔더니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를 챙겨주면서 해당 부분만 찍어바르는게 좋다고 하여 찍어발랐더니 이렇게 꽃이 피었다

 

먹는약 하루에 한알씩 일주일 분과 바르는 연고를 하루에 1~2번씩 10일 정도 발랐더니 깔끔해졌다.  

가을 들어 첨엔 쯔스가무 아닌가 하고 깜짝 놀랬는데 열흘만에 나아서 참 다행이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이번 체험단 제품으로는 더블유랩 아보카도 더블 클렌저를 택해 보았습니다.
평시 귀찮아서 클렌징오일은 있어도 사용하질 않았는데 오일과 리무버 기능이 함께 있다해서 사용하보기로 했지요.
제품은 아래 사진 처럼 오일 부분괴 워터푸분 2층으로 나뉘어 있어 잘 흔들어 사용해야해요


화장솜에 촉촉히 제품을 묻힌후 얼굴을 닦아보았습니다. 아래 처럼 진하게 묻어나오네요
아래부분이 처음 닦아낸거고 위 사진이 두번째 닦아낸 결과물입니다.

 말끔히 씻겨지긴 하나봐요. 주 성분이 아보카도인데 피부에 닿는 느낌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것 같아요. 향은 대고 맡아보지 않았는데 그다지 안나는 것 같아요..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

클렌징, 영양, 보습, 진정효과가 있다는데 계속 써봐야 할것 같아요
클렌징은 잘 되어지는 것 같은데 영양은 즉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보습은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발랐는데 아직 당기지는 않았고..그것이 여름이라 당기지 않는 건지, 정말 보습이 잘 되는 건지..  진정효과는 ...피부가 화끈해질 정도로 땡볕에 나가보지 않아서 실험 결과는 아직 모르겠어요..솔직히 화장품 사용 1~2주 내에 효과를 본다는 건 안맞지 않나요?

아뭏든 제품의 광고처럼 성분 등으로 인해 피부가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설정

트랙백

댓글

이번 체험상품은 신지모루의 신지마운트 밴드그립 신개념 탈부착 핸드폰 카드 파우치/거치대/폴더케이스 입니다.
참 상품명도 기네요
긴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밴드그립 기능도, 카드지갑 기능도, 무선 충전 차량에 거치긔능까지 9,900 원에 이 모든 편리한 기능을 다 갖추었네요
이중 제일 편리한 기능은 카드지갑기능과 밴드그립 기능이 아닌가 싶어요
핸드폰 케이스에 카드지갑 기능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위에서 아래로 넣게 되어 있어 카드와 신분증 등 다른 카드 1~2장 더 넣고 여러번 쓰다보면 헐거워져서 빠진지도 모르고 간혹 카드를 잃어버릴 때도 있는데 이건 옆으로 넣게 되어있고 거기에 한번더 막아즌 다음 다시 그위로 손잡이 그립이 가로질러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구조예요.

위 신지모루 회사명이 있는 그립 뒤로 옆으로 틔여있는 카드지갑이 있고 오른쪽 펼쳐진 커버를 그립 밑으로 다시 덮는 다음 그 위로 그립을 잡게 되어 있어요.

이건 언제든 탈 부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맨 위 카드지갑과 그릴이 있는 뒷부분이예요..가운데 홈을 맞추어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서 부착 고정하고, 뗄수도 있지요

카드집이 없이 간단히 카드만 들고 나갈때 손으로 들고 다니기엔 빠질 염려도 있고 특히 여성용 옷의 경우 호주머니가 없거나 있어도 주머니 깊이가 낮아서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없어서 불편하거든요.. 거기에 짐이라도 하나 있는 경우 핸드폰을 떨어뜨리기가 일수인데 그립에 손을 넣어 가지고 다닌다면 짐이 있어도 걱정없을 것 같아요..


상품 커버를 벗겨 구성품 모음이예요.. 홈이 파인 기다란 종이를 핸드폰 뒤에 잘 고정시킨 뒤 빨강색 고정테이프(하나가 더 있는데 핸드폰 뒤에 붙이고 찍어서 저기엔 안보이고 핸드폰 뒤에 검정색으로 붙여진 것이 보이네요..저 동그란 것은 여분의 테이프입니다.)를 홈에 맞추어 끼워주면 핸드폰 뒤 붙여 진 것처럼 모양이 잡아진답니다. 그 부분에 그립의 뒷면 홈을 이용해 돌려서 붙였다 떼었다 하는 거지요

아뭏든 실용적으로 잘 쓸것 같구요..

처음에 잘 사용할까 걱정되어 하나만 샀다가 아들 거랑 더 사서 주려고 했는데 판매종료네요 ㅠㅠ

설정

트랙백

댓글

려 천삼화 탈모 볼륨샴푸 모발윤기 100ml

 

신상 체험단에 선정되어 ' 려 천삼화 탈모 볼룸샴푸'를 배송비만 내고 상품지원받았습니다.
공짜지만 번개처럼 빠른 배송에 놀랐는데 포장 뜯고보니 너무 작은 크기에 샘플인가 보다 했어요
생각해보니 100ml 라 작은 것이 맞는데요ㅎ
뮈 얼아나 다를까했는데 이거 물건이란 생각 드네요
상품 받은날 마침 제가 집에서 영색을 해서 머리 상태가 많이 안좋은 상태였는데요..머리결이 너무 쭐쭐해서 샴푸하고 린스를 연거푸 2번을 했는데도 손가락으로 빗질을 못했는데 이 제품 사용 한번에 손가락 빗질이 되고 자클한 맛이 들었어요. 사용 첫날 삼푸전과 후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상으로는 구별이 잘 안되네요
다만 모발은 확실히 부드러워지긴 했고요,
거품 또한 정말 풍부해요
향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샴푸 처음 할땐 사용량을 좀 많이 해도 거품이 잘 안나고 두번째 샴푸시 거품이 더 잘 나는데 이 제품은 처음 샴푸시부터 거품이 풍부해서 놀랐습니다. 양도 5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밖에 안덜었는데도 말이죠
맨 처음 사용시는 잘 몰라서 평시대로 좀 많이 덜어 썼는데 거품이 너무 풍부해서 줄여봤는데 확실히 거품 풍부하고요, 머리결도 자클하면서 풍성한 느낌들어요
머리 뒤에서 잡으면 전과 다르게 손안에 머리카락이 가득 잡힌 느낌이 듭니다.
설마 이렇게 빨리 효과가 있나 하고 다른 샴푸로 감아보았어요. 역시 다른 샴푸는 감고 난 자클함이나 거품은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게다가  두피 탄력증대로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하니 사용하고 있는 제품 소진되면 구매할것 같아요

 

설정

트랙백

댓글

위메프로부터 뜻밖의 신상체험단 제공을 받았습니디.
무료부터 배송비만 내기 또는 할인 가격으로 구애해서 사용한 후 사용후기 작성 및 전파 목적이네요
첫번째 구입제품은 아들이 좋아하는 제주 흑돼지 간장불고기 300g 할인가 3,900 원에 구매했네요.
천연 암반수를 먹고 자란 무항생제 명품불고기의 쫄깃 쫄깃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래서, 그리고 무엇보다 고기 좋아하는 아들 반찬으로 색다른걸 찾다가 구입해보았구요.
총알 배송으로 구입한 다음날 바로 배송 문자 뜨고 도착해서 아들이 받아 솜씨를 발휘(?) 해 보았드랩니다. 마침 제가 집을 비우게 돼서 맛을 못 본게 아쉽지만 아들 혼자 양파와 볶아서 계란 후라이도 얹어보고 대파도 넣어 바주얼도 맞추고 거기에 밥도 볶아 먹었는데 웬만해서 맛있단 말을 안하던 아들이 맛있다고 또 구입해주면 좋겠다고 하네요. 간편하게 야채만 넣어 간단하게 조리할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국산 100%에 꼼꼼한 제조공정, 가장 맛있는 품질 인증인 JQ인증제품이란게 맘에 들었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6월 28일, 영락공원 추모관

갈 데 없는 마음이

참으로 오랫만에 이곳을 찾았다.

 

지난 19871224,

공직생활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다.

그렇게 쓰러지신 아버지는 오랫동안 식물인간의 상태였고,

의식을 회복하신 상태로...

리고 약간의 치매와 함께 10 여년....

가족들을 위해 고생만 하시다 쓰러져 지난 30여 년간을

병원과 요양원을 전전하시던 아버지께서

지난 월요일 생을 마감하셨다.

 

그동안 긴 시간을 온전치 못한 상태이시었기에 가족들 모두

만성이 되어가면서도 가슴한편에 항상

아린 가슴을 안고 살아올 수밖에 없었다.

연세가 드시면서 나아지질 않고 이곳저곳 더해지는 증상에

불손한 생각이지만 때론이렇게라도 살아계심이...”에서

차라리 빨리 돌아가시는게 낫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저 너머 세상을 몰라서일까?

더 나은 죽음은 없나보다. 편한 세상 가셨다 생각하면서도

날이 갈수록 자꾸 못한 것만 생각나니 이젠

더 큰 짐이 눌러앉는 것만 같다.

자주 찾아뵙고 평시 잘 해야 한다는 말은

어찌 그리 잘 잊혔을까?

설정

트랙백

댓글

 

 

우리 동네 풍암호수공원의 능소화와 단호박, 나리꽃이랍니다.

 

우리집 아저씨가 요즘 사진에 취미가 붙어 열심히 찍고 다니는데

 

몇 컷 골랐습니다.^^

 

서구에서는  풍암호수공원을 비롯 중앙공원, 금호동 운천호수공원,

 

상무조각공원...등 공원을 참 잘 조성해 주고 있고

 

틈틈히 공원에서 공연도 해주고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공연관람,

 

운동을 할 수 있고, 몸과 마음 힐링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오랫만에 남편과 휴가를 받아서 전라북도에 전주에 있는 덕진공원을 들러

 

김제에 있는 금산사를 찾아보았답니다.

 

가까운 무안 백련지와 다투다 남편고집에 졌드랬지요 ^^

 

덕진공원도 백련은 아니지만 3만평 호수에 연분홍색 연꽃이 활짝

 

피었드랬어요. 이 저수지는 일반 관개농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북쪽 지형을 보완하기 위한 풍수지리설에 입각하여 만든

 

인공 저수지라고 하네요.

 

 

 

견훤왕이 말년에 유폐되었던  모악산의 금산사는 보물이 11개나 지정이

 

되어있더군요. 전부터 윗지방 오르내릴때면 이정표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었는데 마침 남편과 의기투합이 되어 들러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보수가 한창 진행중이었고 핵심인 미륵전 안의 미륵장육삼존불은

 

2009년부터 미륵부처님과 대묘상보살님과 법화림보살님의 복원공사를

 

해오고 있다는데 개금을 위해 비닐차단막을 시설해 놓아 볼 수가 없어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그동안 또 너무 오래 비웠나봅니다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다가 문득 제 블로그가 생각이 났네요..

 

 처음 블로그를 배울땐 재미있어 파워블로그까진 못되더라도 열심히 배워볼렸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일상에서 짬짬이도 벅찼나봅니다 ㅋㅋ

 

오늘은 바쁜 가은데서도 인생을 즐기며 재미있게 살자는 신랑덕에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은미 콘서트" 를 보러가게 되었답니다.

 

시민언론후원 광드림 콘서트네요.. 가창력 짱이죠?

 

맨발의 디바 이은미 콘서트 기대됩니다 ~~

 

 

설정

트랙백

댓글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