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힘들게 아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그동안 못잤던 잠이 웬수라도 되는 양  12시간이상을

줄창 잠으로 때우고 있는 아들..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것 같은데 엄마 아빠의 재정적 부담때문에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는 것 같다. 

시험발표일까지 뭐라도 시켜줘야 할텐데..

영어 학원은 필수이고..요즘 운전면허는 필수라던데 ...

시켜주자니 어려서 운전면허 취득하면 운전하고 싶은 욕망에

밤사이 부모몰래 자동차 키 
가져가서 탄다는 말을 들어서 망설여진다.

보내줘야 할까, 말까 ????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