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영락공원 추모관

갈 데 없는 마음이

참으로 오랫만에 이곳을 찾았다.

 

지난 19871224,

공직생활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다.

그렇게 쓰러지신 아버지는 오랫동안 식물인간의 상태였고,

의식을 회복하신 상태로...

리고 약간의 치매와 함께 10 여년....

가족들을 위해 고생만 하시다 쓰러져 지난 30여 년간을

병원과 요양원을 전전하시던 아버지께서

지난 월요일 생을 마감하셨다.

 

그동안 긴 시간을 온전치 못한 상태이시었기에 가족들 모두

만성이 되어가면서도 가슴한편에 항상

아린 가슴을 안고 살아올 수밖에 없었다.

연세가 드시면서 나아지질 않고 이곳저곳 더해지는 증상에

불손한 생각이지만 때론이렇게라도 살아계심이...”에서

차라리 빨리 돌아가시는게 낫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저 너머 세상을 몰라서일까?

더 나은 죽음은 없나보다. 편한 세상 가셨다 생각하면서도

날이 갈수록 자꾸 못한 것만 생각나니 이젠

더 큰 짐이 눌러앉는 것만 같다.

자주 찾아뵙고 평시 잘 해야 한다는 말은

어찌 그리 잘 잊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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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풍암호수공원의 능소화와 단호박, 나리꽃이랍니다.

 

우리집 아저씨가 요즘 사진에 취미가 붙어 열심히 찍고 다니는데

 

몇 컷 골랐습니다.^^

 

서구에서는  풍암호수공원을 비롯 중앙공원, 금호동 운천호수공원,

 

상무조각공원...등 공원을 참 잘 조성해 주고 있고

 

틈틈히 공원에서 공연도 해주고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공연관람,

 

운동을 할 수 있고, 몸과 마음 힐링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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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d 2013.07.18 23:19 답글 | 수정/삭제 | ADDR

    슬퍼서 우는거 아니야..바람이 불어서 그래..눈이 셔서..

  • nike shoes 2013.07.19 14:20 답글 | 수정/삭제 | ADDR

    눈을 감아봐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 ghd 2013.07.20 07:21 답글 | 수정/삭제 | ADDR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 ghd 2013.07.22 11:40 답글 | 수정/삭제 | ADDR

    창밖을 봐 바람에 나뭇가지가 살며시 흔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 coach outlet 2013.07.24 06:25 답글 | 수정/삭제 | ADDR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오랫만에 남편과 휴가를 받아서 전라북도에 전주에 있는 덕진공원을 들러

 

김제에 있는 금산사를 찾아보았답니다.

 

가까운 무안 백련지와 다투다 남편고집에 졌드랬지요 ^^

 

덕진공원도 백련은 아니지만 3만평 호수에 연분홍색 연꽃이 활짝

 

피었드랬어요. 이 저수지는 일반 관개농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북쪽 지형을 보완하기 위한 풍수지리설에 입각하여 만든

 

인공 저수지라고 하네요.

 

 

 

견훤왕이 말년에 유폐되었던  모악산의 금산사는 보물이 11개나 지정이

 

되어있더군요. 전부터 윗지방 오르내릴때면 이정표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었는데 마침 남편과 의기투합이 되어 들러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보수가 한창 진행중이었고 핵심인 미륵전 안의 미륵장육삼존불은

 

2009년부터 미륵부처님과 대묘상보살님과 법화림보살님의 복원공사를

 

해오고 있다는데 개금을 위해 비닐차단막을 시설해 놓아 볼 수가 없어

 

아쉬움을 뒤로 한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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