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가 흐르는 모든 전기제품은 배터리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명제가 “아니다”라고 바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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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태양광 휴대폰”을 개발해 각각 올 상반기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태양아래에서 10분동안 충전하면 3분 동안 통화할 수 있는 시제품 수준으로 긴급하게 통화를 해야 하는데 밧데리가 없을 때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단계라고. 전자계산기의 태양광 셀보다 에너지 충전효율이 9000배 정도 향상되었지만 문제는 “태양광 셀의 두께”라는 것.

태양광 셀을 달게 되면 그만큼 휴대폰 두께가 두꺼워지는데 1mm만 늘어나도 그립감(휴대폰을 손에 잡을 때 느낌)이 떨어지는데다 휴대폰은 자주 떨어뜨리는 제품이므로 벽과 바닥에 부딪쳐도 멀쩡해야 하는 강도 시험을 통과 해야 상품진열대에 놓일 수 있다는데..

앞으로 두회사의 도전으로 “전기가 아닌 태양광 충전의 가볍고 멋진 휴대폰”의 시대가 올 것인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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